사월의 묵상 (4/10/11)
본문
Robert Peck이라는 심리학자는
Erickson의 논리를 확장시켜
중년의 발달과정을 세분화 시켰읍니다.
그는
신체적인 힘보다는 지혜
성적인 것 보다는 사회성,
즉 사람들과의 어울림,
정신의 경직보다는
유연성을 발전시켜야 된다고 했읍니다.
그런 발달과정에 성공하면
우리는 보다 나은 인간관계와
자유로운 삶을 창조할 수 있고
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좋아진다고 합니다.
그중에서 저는 정신의 유연성,
사고의 유연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생각이, 가치관이 경직되있으면
타인과의 마찰이 심하고
앞으로 나아가기 힘든 정체된 생활을 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몸소 실천하시고
가르쳐 주신것은
지혜를 귀히 여기고
여러 사람들과 어울리는 삶,
또 율법에 매여있기보단
타인의 어려움과 고통을 이해하고
타인을 받아들일수 있는 삶을
살라는 것이 었읍니다.
오늘의 성찬을 통해
다시 태어남을 경험하시고
보다 자유로운 삶을 느끼고
유연한 마음과 정신으로
타인을 받아들이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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