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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마가복음 다시 읽기, 마지막 시간입니다.오늘은 마가복음 16장을 통해, 우리들 이야기를 나누려 합니다.학계에서는 마가복음이 16:8로 끝나는 것으로 가르치고, 이것을 모르는 (혹은 무시하는) 교회에서는 16:1-20을 통해 부활이야기를 합니다.두 개의 차이는 무엇이며, 이 둘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신앙과 신학적 입장은 무엇인가? 그것을 살펴봅니다.
제자의 길, 두 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섬김과 나눔, 하느님 나라를 사는 사람들의 생활 방식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오늘로써 총 24강 예정인 <마가복음 다시읽기>를 2/3 마칩니다. 그래서 내일 5/3(토) 오후 6시부터 2/3 분기 중간 점검 차 저희 집 뒷 뜰에서 모입니다.BBQ를 준비합니다. 따로 준비해 오실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인터넷으로 참여하신 분들도 초대합니다. (따로 개인적 통보는 않습니다.)오늘 간식은 김준규님이 자원하셨습니다. 감사하고요.지난 주에는 한미혜님이 <금요 성경공부 간식 내기 골프…
바다를 건너는 사건을 필두로 또 다른 사이클이 시작됩니다(6:45-8:10). 그런데 이 모두를 한 시간에 다루기에는 분량이 다소 많고, 무엇보다도 다음 시간의 주제인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8:1-21)가 두 번의 군중을 먹이는 사건을 전제하기 때문에 오늘은 7장까지만 다룹니다.오늘 이야기의 핵심에 헬라인, 수로보니게 여인이 등장합니다. 마가복음에서 유일무이하게 예수와의 논쟁에서 이기는 사람인데, 그 여인은 (바리새인과 서기관의 눈에) 태생, 성별, 지위--어떤 면으로든 가장 밑바닥 인생이랄 수 있습니다. 이…
오병이어--그렇게 굉장한 사건을 왜 마가복음 저자는 아무 감정 없이 무심하게 기록하고 있을까?세례 요한의 죽음이 상징하는 바는?예수가 고향에서 배척당함, 제자파송, 요한의 죽음, 그리고 오천 명을 먹이는 사건을 실타래 풀 듯, 조심스럽게 풀어봅니다.
오늘 다룰 주제는 "유대 지도자들과의 분쟁"입니다. 이미 이런 충돌은 막 1:21-28에서 예수와 서기관들과 비교함이라든가 1:40-45 문둥병자를 고침을 통해 제사장과의 대립을 통해 가시화되기 시작합니다. 막 2:1-3:6에서는 특히 서기관과 바리새인이 등장하고, 그 결말은 바리새인(종교)과 헤롯당(정치)이 야합, 모의하여 예수를 처형하려는 움직임입니다.무슨 일이 있었길래? 이것이 오늘 살펴 볼 내용입니다.
이번 주부터는 제 2부, '갈릴리와 유대에서'의 예수의 행적을 살펴봅니다. 이미 1장에서 예수의 공생애는 시작되었지만, (강의 계획에 따라) 1부에서 막 1:16-45을 다루었습니다.이번 강의는 마가복음 전체를 읽고 그 문학적 구조를 이해하려고 합니다. 올려진 자료를 참조하시고, 마가복음을 통독하시기 바랍니다. (성경을 먼저 읽는 것이 순서입니다^^)
정규멤버 중 한 사람이 중국에 3주간 다녀 오면서 빠진 부분에 대해 복습을 원하시길래 자리를 마련합니다.중간점검으로 함께 논하고 싶은 사람들, 참석하셔도 좋습니다. [물론, 금요일 정규모임 있습니다. 8:oo p.m.]제가 요즘들어 한국 정치판 얘기를 성경공부시간에 많이 인용한다고 꾸중(?)을 듣는데,요즘 한국정세가 우리들 마가복음 성경공부 교재로 더 없이 좋은 실전경험을 보여줍니다.이에 대한 이해, 분석, 해석, 선택, 그리고 삶으로의 응용이 없으면,성경공부고 뭐고, 좌파/우파, 진보/보수고 뭐고--몽땅 꽝! 입니다.이번 목요일 …
어수선한 세상...다시금 예수의 복음과 지배이데올로기가 확연히 들어나는 시대입니다.시대를 읽는 눈이 요구됩니다(마 16:3).
경계선 없애기 두 번째 시간입니다. (제 9강 참조)오늘의 초점은 7장 "정결법"에 대한 재해석이고, "떡"의 의미는 다음 시간에 다룹니다.참고서적 Mary Douglas, Purity and Danger: An analysis of the concepts of pollution and taboo (London/New York: Routledge, 1966).
열번째 시간. 오늘은 예수가 고향에서 배척당한 후 제자들을 보내는 사건, 그리고 그들이 되돌아 와 많은 사람들과 함께 식사(잔치)하는 경험을 이야기합니다.그 중간에 세례요한의 죽음을 기록하고 있는데, 재미있는 것은 이것을 통해 한편으로는 "부활"의 개념을, 다른 한편으로는 헤롯그룹과 예수그룹의 다른 "식사/잔치"의 모습을 보여줍니다.[아래글은 근 30년전에 들었던/읽었던? 시인데.. 오늘 이야기에 관련이 있을까 해서 인터넷을 뒤져 옮겨 보았습니다. 서너 개다른 version이 떠돌아 다니는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