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 거리, 생각할 거리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이슬람교, 유대교 성직자 양성 교과 (L. A. Times)

본문

http://www.latimes.com/news/local/la-me-claremont-20100609,0,4360922.story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이 이번 가을학기부터 이슬람교, 유대교 성직자 양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공고했다.
종교간의 대화, 그리고 세미나 등은 종종 있어온 일이나
이처럼 한 신학교(Seminary) 안에 여러 종교지도자 양성을 꾀한 것은 미국에서 처음 있는 일이라고 여긴다.

10여년 전에 클레어몬트 신학교에서 성공회, 제자회, 장로교 등 여러 신학교 학생들을 위해 장소와 교육을 제공해 오고는 있었지만,
이는 모두 기독교 (주로 개신교)에 속한 일이었다.

총장의 말이다: "We want our future religious leaders to understand the landscape in which they will be leading."
자신들이 서 있는 위치, 나가야 할 길--그들이 하는 말, 행동, 미래의 꿈에 대해
알고 행하라는 말이다.

이웃종교에 대한 단순한 호기심, 넉넉한 이해를 넘어 진지하게 함께 생활함으로써
자신의 종교를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으리라 믿으며,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우리들이 지금 모이는 <기독교의 심장> 마지막 부분--"다원주의 시대의 기독교인"--에 해당하는데, 그 때 발표자가 업데이트 할 수 있으면 좋겠다.
물론 지금도 "Earlier Paradigm" vs "Emerging Paragigm"의 입장에서 논의가 가능하다.
특히 신문에서 다루고 (질문하고) 있는, '진리의 유일성' '구원'의 문제 등...

댓글목록

박원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박원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과 링컨 대학이 결국 갈라섰네요. 기사 링크입니다.

http://www.cst.edu/news/2014/04/21/board-of-trustees-announces-end-of-relationship-wi/



Copyright © 새길교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