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보느냐?(요9:1-5, 39-41 - 박원일 목사)
본문
요9:1-5, 39-41
예수께서 가시다가, 날 때부터 눈먼 사람을 보셨다. 제자들이 예수께 물었다. "선생님, 이 사람이 눈먼 사람으로 태어난 것이, 누구의 죄 때문입니까? 이 사람의 죄입니까? 부모의 죄입니까?"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이 사람이 죄를 지은 것도 아니요, 그의 부모가 죄를 지은 것도 아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들을 그에게서 드러내시려는 것이다. 우리는 나를 보내신 분의 일을 낮 동안에 해야 한다. 아무도 일할 수 없는 밤이 곧 온다.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 나는 세상의 빛이다."(1-5)
예수께서 또 말씀하셨다. "나는 이 세상을 심판하러 왔다. 못 보는 사람은 보게 하고, 보는 사람은 못 보게 하려는 것이다." 예수와 함께 있던 바리새파 사람들이 이 말씀을 듣고 나서 말하였다. "우리도 눈이 먼 사람이란 말이오?"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눈이 먼 사람들이라면, 도리어 죄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너희가 지금 본다고 말하니, 너희의 죄가 그대로 남아 있다."(39-41)
As he passed by, he saw a man blind from his birth. And his disciples asked him, "Rabbi, who sinned, this man or his parents, that he was born blind?" ] Jesus answered, "It was not that this man sinned, or his parents, but that the works of God might be made manifest in him. We must work the works of him who sent me, while it is day; night comes, when no one can work. As long as I am in the world, I am the light of the world." (1-5)
Jesus said, "For judgment I came into this world, that those who do not see may see, and that those who see may become blind." Some of the Pharisees near him heard this, and they said to him, "Are we also blind?" Jesus said to them, "If you were blind, you would have no guilt; but now that you say, `We see,' your guilt remains.(39-41)
첨부파일
- 033014AP.mp3 (15.9M) | DATE : 2014-03-31 00:02:27 | 12회 다운로드
댓글목록
desertgardener님의 댓글
desertgardener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사님,
2, 3절과 39절을 목적이 아니라 결과로 해석하는 것이 좋다는 목사님의 원문 분석으로
이 구절들을 새롭게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읽어야 의미가 분명하고 앞뒤가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