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향: 아버지의 품에서 아버지의 모습으로(눅15:11-32;요17:21 - 박소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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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향: 아버지의 품에서 아버지의 모습으로(눅15:11-32;요17:21)
또 이르시되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는데 그 둘째가 아버지에게 말하되 아버지여 재산 중에서 내게 돌아올 분깃을 내게 주소서 하는지라 아버지가 그 살림을 각각 나눠 주었더니
그 후 며칠이 안 되어 둘째 아들이 재물을 다 모아 가지고 먼 나라에 가 거기서 허랑 방탕하여 그 재산을 낭비하더니 다 없앤 후 그 나라에 크게 흉년이 들어 그가 비로소 궁핍한지라 가서 그 나라 백성 중 한 사람에게 붙여 사니 그가 그를 들로 보내어 돼지를 치게 하였는데 그가 돼지 먹는 쥐엄 열매로 배를 채우고자 하되 주는 자가 없는지라 이에 스스로 돌이켜 이르되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꾼이 얼마나 많은가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르기를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꾼의 하나로 보소서 하리라 하고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아들이 이르되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하나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그들이 즐거워하더라 맏아들은 밭에 있다가 돌아와 집에 가까이 왔을 때에 풍악과 춤추는 소리를 듣고 한 종을 불러 이 무슨 일인가 물은대 대답하되 당신의 동생이 돌아왔으매 당신의 아버지가 건강한 그를 다시 맞아들이게 됨으로 인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았나이다 하니 그가 노하여 들어가고자 하지 아니하거늘 아버지가 나와서 권한대 아버지께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여러 해 아버지를 섬겨 명을 어김이 없거늘 내게는 염소 새끼라도 주어 나와 내 벗으로 즐기게 하신 일이 없더니 아버지의 살림을 창녀들과 함께 삼켜 버린 이 아들이 돌아오매 이를 위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으셨나이다 아버지가 이르되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 이 네 동생은 죽었다가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얻었기로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And he said, "There was a man who had two sons; and the younger of them said to his father, `Father, give me the share of property that falls to me.' And he divided his living between them. Not many days later, the younger son gathered all he had and took his journey into a far country, and there he squandered his property in loose living. And when he had spent everything, a great famine arose in that country, and he began to be in want. So he went and joined himself to one of the citizens of that country, who sent him into his fields to feed swine. And he would gladly have fed on the pods that the swine ate; and no one gave him anything. But when he came to himself he said, `How many of my father's hired servants have bread enough and to spare, but I perish here with hunger! I will arise and go to my father, and I will say to him, "Father, I have sinned against heaven and before you; I am no longer worthy to be called your son; treat me as one of your hired servants."' And he arose and came to his father. But while he was yet at a distance, his father saw him and had compassion, and ran and embraced him and kissed him. And the son said to him, `Father, I have sinned against heaven and before you; I am no longer worthy to be called your son.' But the father said to his servants, `Bring quickly the best robe, and put it on him; and put a ring on his hand, and shoes on his feet; and bring the fatted calf and kill it, and let us eat and make merry; for this my son was dead, and is alive again; he was lost, and is found.' And they began to make merry. "Now his elder son was in the field; and as he came and drew near to the house, he heard music and dancing.
And he called one of the servants and asked what this meant. And he said to him, `Your brother has come, and your father has killed the fatted calf, because he has received him safe and sound.' But he was angry and refused to go in. His father came out and entreated him, but he answered his father, `Lo, these many years I have served you, and I never disobeyed your command; yet you never gave me a kid, that I might make merry with my friends. But when this son of yours came, who has devoured your living with harlots, you killed for him the fatted calf!' And he said to him, `Son, you are always with me, and all that is mine is yours. It was fitting to make merry and be glad, for this your brother was dead, and is alive; he was lost, and is found.'" (눅15:11-32)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that they may all be one; even as thou, Father, art in me, and I in thee, that they also may be in us, so that the world may believe that thou hast sent me. (요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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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512SP.mp3 (18.3M) | DATE : 2012-03-25 19:08:30 | 14회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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