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6/5/11)
본문
저는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언제부터인지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 먼저 느끼는 것이 “아 이 세상은 참 아름답구나!” 입니다. 그리고는 “ 오늘도 아름다운 마음을 가지고 하루를 보람되고 알차게 보내야지.”하고 다짐합니다. 저의 일생 대부분의 과정에서 이런 감정과 생각 들은 아마도 없었던 것같읍니다. 오로지 많은 걱정과 일의 생산성과 성취를 위한 생각과 노력만이 있었던 것 같읍니다. 무엇이든지 열심히 잘 해야만 생존할 수있다는 강박관념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온 것같읍니다. 제가 좋아하고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를 알고자 하는 노력도 없었고 또 그리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도 않으며 그리그리 살아왔읍니다. 오직 빨리 경제적으로 낳아지고만 싶었고 내 인생의 목적이 무엇인지도 모르며 그리 살아왔읍니다. 어쩌면 저 자신을 저도 모르게 몹시 학대 해왔던 것 같읍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세상을 아름답게 보는 것 또아름다운 마음을 가지고 하루를보람되고 알차게 보내야지 하는저 스스로에게의 다짐은 여러 가지로 표현될 수 있겠지만 Christian 인 저에게는 아마도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살고자하는 노력의 일부인 것 같읍니다. 또한 이는 저 스스로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 입니다. 허지만 저의 마음에는 선함과 악함이 공존하여 조금이라도 결정하기가 어려운 일에 부딛치면 이 둘은 갈등을 일으켜 저를 괴롭힙니다.
저는 많은 일에서 잘못을 저지름을 알게 됩니다. 저 스스로 잘 못이 아니라고 알고 믿는 행동이지만 저 스스로의 잦대이기에 남에게 잘못을 저지르게도 됩니다. 18 세기의 영국시인 Alexander Pope 의 “To err is human, to forgive divine” 이라는 말에서 위안을 찾을 수도 있겠지만 이는 올바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성찰하고 잘못을 인정하고 또다른 잘못을 저지르지 않겠다는 스스로의 약속을 하며 성 만찬을 받으므로 저에게서 예수님의 부활을 바라고 경험할 때에 저의 삶이 바르게 나아갈 수있다고 믿습니다. 성만찬은 저의 생활에 정말 중요한 부분입니다. 여러분을 성만찬에 겸허히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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