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tation (July 31 2011)
본문
Meditation (July 31 2011)<?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제가 30대말때는 사람들이 ‘인생 오후반은40부터이다’라고 말했고 40대가 되었을땐 사람의 수명이 길어져서 인생 오후반은 45세부터라고 하더군요. 올해 만 48세이니 오후반 신입생입니다.옛날엔 어떻게 해서라도 오후반이 아니라고 발버둥쳤는데..이젠 인정합니다..
지난번 출장에 갔다와서는 정말로 제가 오후반이라는것을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출장에서 18시간을 일해도 끄덕없었었는데 이젠 아니올시다 옵니다. 오후반을 맞이하면서 인생의 목적, 방향과 실천성의 중요성을 느끼게 합니다. 다행이도 우리 새길교회에서는 이미 오후반에 계신 인생 선배님들이 좋은 본보기를 주시기에 조금은 쉬은듯합니다.
지난번 출장시, 밤 10시반쯤 갑자기 우리 testing van generator이 고장나는 바람에 전기를 잃어 버리고 말았습니다.Van안에는 Emergency light과 laptop화면의 불이 전부였습니다...사막에 있는 testing range라서 우리 testing van만 덜렁있고.. control center은 2마일 떨어져있었습니다… 일단 무전기로 도움을 청하고..밖으로 나갔더니…바로 옆에 있는 사람도 안보일 정도로 캄캄했었습니다. 다행이도 generator을 고치는 사람들이 와서 고치고 전 화장실을 갔습니다.. 건전지로 내 발을 밝히면서 갔지만 100 yard에 있는 화장실 가는것이 그리 싶지는 않았습니다. 내 머리속에는 대충 어느쪽에 있는것을 알고 있지만 가는길은 그리 쉽지않았고 앞이 잘 안보여서 무섭기까지하더군요. 더욱이 mountain lion있다고 하니 더 무서웠습니다. 아마도 화장실에 불이 있었다면 제가 찾아가기가 쉬웠을겁니다. 그 목표만 보고 가면 되었으니깐요. 그러나 그목표가 제 머리에만 있었을땐 그리 쉬운일은 아니라는것 깨닮았습니다.
목표가 있어도 내가 방향을 잘못잡거나 실천을 안하면 아무 소용 아니라는것은요즘 골프를 배우면서 느낍니다. 운동을 좋아하는 저는 골프가 무슨 운동이라고 비웃었는데…그것이 얼마나 잘못된 생각이였는지 지금 배우면서 절 일깨워줍니다. 안해봤으면 말을 하지 말아야겠다는 교훈도 저에게 줍니다. 암만 자세를 똑바로 해도 나의 몸과 발의 방향이 잘못되어있으면 공은 나의 목적지 방향으로 가질 안는다는것입니다. 목적지의 깃발을 보기만하고 나의 자세의 방향을 고치지 안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거지요.. 우리의 인생..삶에서 목표있어야하고 그리고 그것에 맞게 방향을 틀고 실천을 해야 그것에 갈수 있는것이지요.
삶의 목표와 방향을 주고 실천하는 삶을 살수있게하는 우리 새길교회..
그리고 성찬식을 통해 remind 시켜주는 식탁....
그런 식탁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