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4/7/13)
본문
집회서 11장 7절에서 11절을 봉독하겠읍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전에 꾸짓지 마라.
먼저 생각해 보고 나서 질책하려라
듣기 전에 대답하지 말고
남이 말하는 도중에 끼어들지 마라.
너와 상관없는 일로 다투지 말고
죄인들이 시비를 가릴때
자리를 함께 하지마라.
얘야, 너무 많은 일을 벌이지 마라.
일이 많으면 벌을 면하지 못한다.
추구한다고 다 얻을 수는 없고
달아난다고 벗어나는 것은 아니다.
고생하고 애쓰며 서두르는 자가 있지만
그럴수록 부족한 것이 더 많이 생긴다.
이 구절을 통해 지난날 아이들에게
제대로 듣지도 않고 꾸짓었던 순간들
남편과 다투었던 시간들,
남의 말을 도중에 막았던 기억들,
그리고 많은 일을 하려다 지치고 힘들었던 경험들을
떠올려 봤읍니다. 고생하고 애쓰며 서두른다고
다 좋은 일이 아니었음을 새삼 깨달아 봅니다.
자신의 참 나를 찾지 못한 상태에서는 아무 것도
자신을 만족시낄 수 없고 마음의 평화를
맛 볼 수 없
음을
또한 깨달아 되새겨 봅니다.
예수님께서는 참 나를 만나셨고 진정 참 나의 삶을,
사회정의를 위한 투쟁을 거침없이 해내시고,
인간의 바른 삶을 살아 내셨읍니다.
주님께서 마련한 이 성찬을 통해
우리가 참 나와 만나
보다 바른 삶을 살아 갈 수 있는 용길 맛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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