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부활과 성서 다시쓰기 (마지막 회) > 마가복음과 신학 다시 하기

지난 2월 중순부터 시작했던 마가복음 성경공부가 오늘로 마지막 회에 이르렀습니다. 다음 주는 평가회(쫑파티)로 모임니다. 시간과 장소는 공부시간에 알려드립니다.

오늘의 주제:

마가복음에는 소위 예수의 부활이야기가 없다. (혹은 properly saying, 없는 듯 하다.) 서기 4세기 경으로 추정되는 시내산 본(Codex Sinaiticus)에는 마가복음이 16장 8절로 끝나며, 후에 여러 부활이야기가 첨부되었다. 성서학자들 간에는 이 첨가물(?)에 대한 시선이 곱지 못하며, 기존 교회들은 부활이야기가 없었다는 주장에 영 심기가 불편하다. 이 둘을 아우르는 다른 방법/이해는 없을까?

시내산 사본을 보려면 http://www.codexsinaiticus.org/en/manuscript.aspx?=Submit%20Query&book=34&chapter=16&lid=en&side=r&verse=8&zoomSlider=0
첨부한 사진은 이 웹사이트를 만들기 3-4년쯤 전에 올린 것을 copy한 것으로, 티셴도르프(C．Tischendorf)가 19세기 이를 발견한 후 필사한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