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향기

[펌] 숲 - 정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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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 가 보니 나무들은
재가끔 서 있더군
제가끔 서 있어도 나무들은
숲이었어
광화문 지하도를 지나며
숱한 사람들이 만나지만
왜 그들은 숲이 아닌가
이 메마른 땅을 외롭게 지나치며
낯선 그대와 만날 때
그대와 나는 왜
숲이 아닌가
 
(정희성, 1976, <동아일보>)

[출처] 김영민교수의 홈페이지 - http://www.jk.ne.kr/bbs/board.php?bo_table=j&wr_id=22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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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회이후 혼잡스럽다...

나와의 싸움...

나란 도도체 어떤인간인가?

생각이 많다보니 몸살기운이 온다..

 

댓글목록

Soo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Soo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mmm... 나는 언니와 만날 때 제가끔 있어도 숲이라고 생각하는데...

언니한테는 아니었어?? ㅠㅠ

이전에 올렸던 "사랑을 지키는 아름다운 간격" 을 유지하며 다른 사람들의 나와 다른 점을 인정하며

받아들이고 사랑할때 우리는 따로 있을때는 나무이면서 같이 있을때는 숲이 아닐까?


아님 말고... ㅎㅎㅎ

사랑해 언니!! 알라뷰~~~

그리고 언니와의 싸움에서 꼭 이기길..

박소영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박소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양회에서 뭐가 기분이 언짢았나?

고칠점은 이야기하면 다음번 수양회때 도움이 될 텐데. . .
자신과 싸워 뭘하나?  자신이 그렇다는 것 인정하면 되지 않을까?

자신애개 부족한 점이 있듯이 다른이들의 부족한 점도 인정하면 . . . 

우린 모두 부족한 점을 가진 사람들이니까 . . .

Lau Lau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Lau Lau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시인은 인간에 대한 실망을 가지고 있는 듯 하네요.

시인과는 사뭇 다른 받아들여지지않는 사람들이 이 사회를 구성하고 있다고 생하 있으니

이 시인의 눈에는 아마도 외계에 와있는 느낌 일수도 있겠죠.

허지만 나와 다르니까 가 아니라 시인이 느끼는 그런 사람들이어서 그런 겄 같네요.

나는 인간 개체 하나하나가 그 특성을 가지고 우리의 숲을 이루고 있다고 생각하니

우리 사회는 나무 숲보다 더 잘 그려진 그림 같네요.

 

미헤씨.  수양회에서 어떤 마음의 어려움이 있었는지 또 어떤 자기성찰을 하고 있는지는 몰라도

"나는 꽤 쓸 만한 예쁜 사람이다" 라는 생각을하세요. 혼자서 부정적인 생각에 빠지면 헤여나오기

힘드니 거울을 보고 예쁜 장점이 많은 미혜씨를 칭찬해 주세요.

 

한국여행 잘 하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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