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향기

같이 가 ~ , 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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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가~ 처녀..


 

 


 

하루는 할머니 한분이 골목길을 걷고 있었는데...

뒤에서 따라오던 어떤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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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가 처녀~ 같이 가 처녀~"

할머니는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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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내가 아직도 처녀처럼 보이나, 내 뒷모습이 그렇게 예쁜가''

하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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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는 누군지 보고 싶었지만 남자가 실망할까 봐 차마 뒤돌아보지

못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집에 돌아온 할머니께서 싱글벙글하자 손자가 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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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오늘 무슨 좋은 일있었어요?"


" 아까 집에 오는데 어떤 남자가 나한데 처녀라고 그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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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는 믿기지 않는 듯" 잘못 들은건 아니고요?"


할머니가 정색을 하며 " 아니야. 내가 분명히 들었어.


같이 가 처녀.... 라고 했어."


"그게 누군데요?"


" 그건 모르지, 하여튼 남자들은 예쁜 건 알아 가지고.....?"


"그럼 내일 보청기 끼고 다시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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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튿날 할머니는  보청기를 끼고 집을 나섰습니다.


하루종일 돌아 다녀 봐도 그 남자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았습니다.


내일 다시 나와야겠다고 생각하고 집에 오는데 뒤에서 어제 들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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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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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치가~ 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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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가~ 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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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성민아빠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성민아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하하...갈치가 천원...

근데 마냥 웃을순 없는것이 저도 귀가 안좋아서리...

나이 먹는건 서러운것 같아여...-_-:

호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호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ㅠㅠㅠ ....

앞으로도 70년은 더 사실 분이 그런 말ㅆ.ㅁ을 하시다니

그나저나

앞으로는--나이 들면서

가장 필요하고 중요한 사항이

친구를 사귀는 일이라고 하는군요.

자주 보고 자주 놀고, 시간을 함께 하고 (인터넷 용어를 쓰려니 조금 어색하네요, ㅋㅋ)

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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