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위의 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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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길교회 사람들에게
- 조 만철 -

댓글목록
한미혜님의 댓글
이민 초기를 생각 나게 하는 시네요...
학교갔다와서 저녁해 놓고...
오빠랑 버스정거장까지 걸어가서 버스타고 오는 엄마를 기다리던 시절...
밖이 어두컴컴했기에 엄마가 혼자 걸어오긴 너무 위험하다고 오빠랑 나랑 같이 마중 나가던 시절.....
바느질공장에서 하루 종일 일하시고
따뜻한 점심도 못드시던 엄마....
힘들어도 우리 보시고 버스에서 내리시면서 환하게 웃어주던 엄마...
'피곤한데 왜 나왔어?'라고 꾸중반 나무래시지만 속으론 좋아하시던 엄마...
집까지 종알 종알 거리면서 하루에 있었던일들 이야기 하던 길....
그때가 힘들었었지만 온식구가 하나되어서 행복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