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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부터 시작했던 마태복음 공부를 마칩니다.오늘은 마태복음 28장--"부활, 그 너머에..."부활이 알지 못하는 미래의 사건이면아직 오지 않았음으로, 또 언제 올지 모름으로, 우리의 관심사가 아니고부활이 2000전 어떤 개인의 신상문제라면역시 우리와 상관없는 먼 나라의 이야기...그러나부활이 지금도, 여기서도, 내게도일어나는 신앙인의 삶을 이야기하고 있다면복음서의 어떤 내용보다도 우리에게 현실적으로 다가서는 메시지입니다.이 부활을 어떻게 이해할까? 오늘의 주제입니다.26. 부활, 그 너머에 (마지막회).pd…
주는 그리스도십니다=> 당신이 그리스도십니다(σὺ εἶ ὁ χριστὸς).예수 그리스도란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말이다.신명기 6:4에서 주[야훼]가 우리 하느님이라는 고백과 일맥상통한다. 곧 배타적인 의미를 내포한다. 바알도 좋고 맘몬도 좋고, 좋은게 좋다는 말이 아니다. 이렇게 볼 때, ‘주는 그리스도시다’(informative)라는 말을 ‘주[당신—여기서는 예수]가 그리스도시다’ (expressive)로 읽고 싶은 장면이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혹은 다른 말로, 예수는 내게/우리에게 누구일까? 남들—비종교인…
마태복음 6장을 공부합니다.자선, 기도, 금식... 이 모두의 공통점은?전 시간에 이어,우리의 정체성(identity)과 행동윤리/삶(life formation)을 살펴봅니다.그리스도인/예수를 따르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과 차이가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