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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교에서 십자가는 중요한 상징이다. 그런데 어떤 의미에서 그럴까?십자가에 담긴 정치적 의미와 함께 예수의 죽음과 제자도를 함께 생각해 보기로 한다.
마가복음 13장은 소위 '소묵시록(Little Apocalypse)라 불린다. 이런 명명이 과연 합당한 이해일까? 본문이 갖는 문학적 맥락에서 성서적 이해를 살펴보기로 한다.
3부 첫 시간입니다.예수님이 예루살렘 입성 후 행하는 상징적 행동들(무화과 저주와 성전 난동?)을 어떻게 이해할까?유월절 순례길에 일부러 공개적으로 자신을 나타내려는 의도로 보여집니다.
[웹사이트가 한동안 먹통이 되서, 자료를 늦게 올립니다. 호스팅 서버에서 자체 내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 하는 과정에 PHP 5.4 버전을 썼는데, 우리 것과 호응이 안돼 깨져버렸다고요. 그래서 다시 우리 것만 PHP 5.3으로 바꾸었다는 내용. 1 시간 넘게 operator와 chatting을 통해 해결했습니다. 그렇다치고...]오늘로 제 2부를 마치고, 다음 주부터는 3부를 진행합니다. 오늘 강의를 포함 앞으로 8주 남았습니다. 정진 또 정진!!오늘은 제자도를 총정리합니다.
제자의 길, 두 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섬김과 나눔, 하느님 나라를 사는 사람들의 생활 방식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오늘로써 총 24강 예정인 <마가복음 다시읽기>를 2/3 마칩니다. 그래서 내일 5/3(토) 오후 6시부터 2/3 분기 중간 점검 차 저희 집 뒷 뜰에서 모입니다.BBQ를 준비합니다. 따로 준비해 오실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인터넷으로 참여하신 분들도 초대합니다. (따로 개인적 통보는 않습니다.)오늘 간식은 김준규님이 자원하셨습니다. 감사하고요.지난 주에는 한미혜님이 <금요 성경공부 간식 내기 골프…
하는 일 없이 넋 놓고 컴퓨터 앞에서 새로운 소식이 있나 열었던 페이지 또 열고 하면서 한 주를 보내는 것 같습니다.이역 만리 떨어진 땅에 사는 우리들 가슴 속이 이렇게 타들어 가는데, 에휴....앞으로의 진도를 약간 수정합니다. 8:31-10:52을 세 번의 수난, 죽음, 부활 예언/선언에 따라 세 번으로 나누어 진행합니다.15강. 제자도 1: 십자가와 부활(8:31-9:29)16강. 제자도 2: 섬김과 나눔(9:30-10:31)17강. 제자도 3: 눈 뜸과 예수 살기(10:32-52)
한국에서 들려온 세월호 침몰 소식으로 매우 우울한 한 주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모쪽록 실종자들에게 생명의 빛이 있기를 간절히 소망하고,생명의 고귀함을 깨닫는 시간을 갖기 바랍니다.오늘은 마가복음에서 가장 어려운 구절 중 하나를 해석(이해)하고자 합니다. 지렛대의 축처럼, 마가복음을 받치고 있는 중심(중용)의 자리입니다(8:29). Who do you say that I am? 우리 모두에게 묻는 질문입니다.
오늘 본문은 마가복음 구조상 전후 이야기와 긴밀한 관계를 갖는다. 한 편으로 바다를 건넘으로 시작하는 사이클을 끝맺고, 다른 한 편으로는 새로운 이방 전도에 앞서 그간의 행적을 정리한다.바리새인의 누룩을 경고하는 장면에서 제자들의 (몰)이해는 그 동안 그들이 수업에 참여만 했을 뿐, 제대로 깨달은 것이 없음을 여실히 드러낸다. 그래서 예수는 제자들에게 "중간 고사"를 치루게 한다. 질문은 간단하다. 1. 떡 다섯 개로 오천 명을 먹이고 거둔 바구니 수는? 2. 떡 일곱 개로 사천 명을 먹이고 거둔 광주리 수는?제자…
바다를 건너는 사건을 필두로 또 다른 사이클이 시작됩니다(6:45-8:10). 그런데 이 모두를 한 시간에 다루기에는 분량이 다소 많고, 무엇보다도 다음 시간의 주제인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8:1-21)가 두 번의 군중을 먹이는 사건을 전제하기 때문에 오늘은 7장까지만 다룹니다.오늘 이야기의 핵심에 헬라인, 수로보니게 여인이 등장합니다. 마가복음에서 유일무이하게 예수와의 논쟁에서 이기는 사람인데, 그 여인은 (바리새인과 서기관의 눈에) 태생, 성별, 지위--어떤 면으로든 가장 밑바닥 인생이랄 수 있습니다. 이…
마가복음 5장부터 예수의 본격적 이방 전도가 시작된다. 이와 함께 바다를 건너고 풍랑을 잠재우는 사건이 두 번 기록되어 있다(4:45-41; 6:45-52).바다의 상징적 의미와 함께 군대 귀신으로 대표되는 로마제국의 식민정책, 그를 깨뜨리는 예수의 행적이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전개된다.이를 통해 우리 신앙인들이 얻을 교훈은? 다같이 상상의 나래를 펴보기로 하자.